“새 정부의 바람직한 미디어ㆍICT 거버넌스 정책 방향”
2022. 3. 2(수)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초국가적 미디어 거버넌스의 길을 찾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초국가적 미디어 거버넌스의 길을 찾기 위해 ‘새 정부의 바람직한 미디어ㆍICT 거버넌스 정책 방향’을 주제로 메타미디어포럼ㆍ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이 주최하고, 한국미디어콘텐츠학술연합이 주관하는 토론회가 오는 3월 2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개최된다.
황근 선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메타미디어포럼ㆍ미디어연대 토론회에서 황우섭 상임대표는 “미디어 거버넌스 시스템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글로벌 OTTㆍ플랫폼 주도의 신 미디어 질서에 대한 대응전략”을 발표한다.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는 “새 시대 미디어 거버넌스 확립을 향한 방향과 실천적 과제 – 타율과 자율의 딜레마”를 주제로 발표하고, 진용옥 경희대 명예교수는 “새 정부의 기본사명은 ‘시대교체’이어야 한다 – 양자정보통신시대 국가안보 차원의 ICT 거버넌스 정책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황우섭 메타미디어포럼 및 미디어연대 상임대표는 새 정부의 미디어 거버넌스 시스템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글로벌 OTT와 빅테크 플랫폼들이 주도하는 신 미디어 질서에 대한 대응전략은 미디어의 단계를 넘어 ‘한국자본주의의 총결산’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는 새 시대의 미디어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방향으로 미디어 전문직화(Professionalism), 전국중앙미디어센터, 능동적인 수용자(Active Audience) 참여방안, 철학적 논증의 미디어공정재판소 설치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미디어 전문인의 전문직화의 필연성에 입각한 자율규제(self-regulation) 차원에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미디어 전문인의 전문직화 제고 촉진의 일환으로 미디어 사색주간(Think Week)를 제안한다.
진용옥 경희대 명예교수는 ‘시대교체에 주력하는 거버넌스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새 정부의 통합적인 ICT 철학의 방향을 모색한다. 이는 단순한 미디어 거버넌스의 기구와 구조의 변화를 의미하는 수준이 아니라 새 정부의 미디어 거버넌스는 새로운 시대의 정신 변화를 시작으로 정치, 경제, 국방, 과학기술, 교육 등의 변화와 함께 연결된 초국가적 미디어 거버넌스의 시대적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토론회는 새 정부와 미디어 거버넌스에 관한 3분야의 발제를 중심으로 최형진 성균관대 명예교수와 박우귀 언론학 박사의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미디어콘텐츠학술연합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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